구소련 치하에서부터 민족 갈등을 빚어온 남캅카스 접경 국가인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나 최소 18명이 숨졌다.

국제사회는 오랜 기간 대립해 온 두 나라가 전면전에 나서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총리는 이날 “아르메니아 정부는 아제르바이잔군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민간인 정착촌에 공격을 가했다. 보복으로 아제르바이잔군 헬기 2대와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전차를 격파하는 동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즉각 “아르메니아 쪽이 먼저 나고르노-카라바흐와 가까운 우리 영토의 군기지와 주거지역에 대규모 도발 행위를 벌였다. 국민 보호를 위한 보복을 했을 뿐”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소련 해체와 함께 1991년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은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이란 이름의 독립국가를 선포했지만 아제르바이잔이 이를 승인하지 않으면서 무력 충돌이 본격화됐다. 1994년 러시아 등의 중재로 휴전이 성립될 때까지 이어진 무력 충돌로 약 3만 명이 숨지고 1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아르메니아가 분쟁 지역 대부분을 점령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아제르바이잔이 반발하고 있어 국지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없어져 무력충돌 같은 일들은 다신 안일어 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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