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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일기

군대에서 금연한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제가 하고싶은 주제는 군대에서 금연을 결심한 계기입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호기심으로 담배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호기심으로 시작하다 나중에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담배를 입에 물고있더라고요,, 몸에 안좋은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피더라고요ㅎㅎ..스무살이 넘어간 뒤에는 더 많이 피우게 됬습니다. 어디서든 쉽게 구할수있고 술을 마시다보면 담배생각도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입대를 했을때에도 담배는 계속 피우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담배피울때는 휴식시간이기도 했고 주변에서 아무도 담배로 터치를 안하니 더더욱 많이 피우게 된거같습니다.

처음에는 금연을 생각도 안하던 저인데 어떻게 금결심하게 됬냐면 저가 있는부대에서 야간에 담배를 못피게합니다 그런데 저는 동기들이랑 몰래 담배를 피다가 걸려서 엄청 혼나고 진술서도 쓰고 징계까지 열릴뻔했죠 이때까지만 해도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선임들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진짜 살면서 이렇게 서러웠을때가 없었죠 저랑 비슷한 나이또래들한테 이런말을 듣고 화가 많이났죠 그때문뜩 이렇게까지 담배를 피우고 싶나? 라는 생각을 하게됬죠 그리고 이참에 끊어보자라는 말이나와 같이있던 4명의 동기와 금연을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보니 저혼자 금연에 성공했더라고요 ㅎㅎ입대하기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담배때문에 헤어졌었는데 이때도 못끊었던 담배를 군대에서 끊게 되네여 금연은 뭐라해도 자기 마음가짐인거같아요 이런거보면 우리 다같이 금연합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군대있을때 제일 잘한일이 금연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돈이 꽤 모였더라구요 지금까지 금연하고 절약한 돈으로 여행이라도 다녀봐야 겠네요